[PS3] 퍼피티어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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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게임의 표지만 보고서 이 게임을 선택할 사람은 몇 명 없을 것이고, 나도 그 중 한명이었지만

표지에 속지마라!! 이 게임은 분명히 재밌다. 이대로 묻히기엔 아까운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하면 이게 뭐하는 게임이야? 할수도 있지만, 무기를 얻는 순간부터 이 게임의 시작이다.

한편의 인형극을 보는듯한, 또는 잘만든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그러면서 조작감에도 충실한 좋은 '게임'.


옛기사를 찾아보니 발매 당시 소니에서 꽤 기대를 한 작품이었는 듯 하다. 게임성은 분명히 기대할 만한 게임이지만,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묻혀가던 중.. 그나마 PS플러스에 무료로 풀리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었던 게임.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할수 있다. 근데 이점이 오히려 각 타겟층에 어필하지 못했을지도.


혼자 해도 재밌고, 둘이 해도 재밌고

가볍게 해도 좋고, 완벽 클리어를 목표로 정말 하나하나 꼼꼼하게 클리어하는것도 좋다.

무엇보다 한글화까지 해줬으니.

이런 게임은 해줘야 한다.

아쉬운 점은, 더빙이 일어라는점.

진행을 함에 따라 나레이션 또는 대사가 나오는데, 플레이에 집중하기 바빠서 놓치는 자막이 꽤 있다.

나레이션과 대사 하나하나가 깨알같은 게임이라는 점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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