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시리즈 제작자의 마지막 작품인 망고판타지와 망각의 방
망고판타지
제목이 왜 망고판타지일까 생각해봤지만 망고는 그냥 회복템일뿐 스토리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망고판타지라고 해봤자 망고=포션이니까
그냥 포션판타지 였을뿐..
마을-퀘스트 접수-퀘스트 완료-다음 마을
외엔 아무것도 없음. 별다른 설명도 없어서 뭔가 빠진 느낌이 든채 플레이하는 기분. 그냥 RPG.
분명 처음 플레이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던전 가니까 해본것 같기도 하고?? 뭐지..
모래반지 빵야빵야
망각의 방
여긴 어디 시리즈와 비슷한 방탈출 게임.
확실히 전작인 여긴 어디 시리즈보다 향상된 느낌.
근데 중간에 왜 굳이 ㄴㄲㅅ 라던가 '선동' 등의 내용을 넣어서 플레이어를 불편하게 만들걸까..
그것만 아니었어도 괜찮은 평가를 내릴수 있었을것 같은데 모든 평가를 다 깎아먹는 불편함이었다.
엔딩을 보면서는 왠지 삼분간이 떠올랐다..
그리고 마지막에 '망함의 방'을 언급함으로서 이 게임은 망했다.
총평
이로서 이 제작자가 만든 여긴어디 3부작, 방송국 점령하기, 망고판타지, 망각의 방 모두 클리어했다.
사실 이 시리즈들을 플레이해본 계기는 아프리카 실황 영상.
이 게임들의 특징은 사실 '개그'였을텐데 직접 해보고 느낀 점은 'BJ들이 재밌었던 거였구나..'
개그가 생각보다 재밌게 다가오지 않았다. 개그 게임인데 개그가 재미없으면 다 재미없을수밖에..
하지만 개그 코드가 맞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할 수 있을듯. 반응은 꽤 좋았던것 같으니.
P.S.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에서 실황됐던 '뒤집힌 용사 이야기' 라는 게임을 해보려고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다운을 받을수가 없다.
이..이게 어찌된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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