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카토 (Ca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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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직접 만드는 게임.

지도의 각 타일은 90도씩 회전이 가능하며 지형만 맞다면 어느 타일에라도 붙일 수 있다.

즉 정해진 지도를 밝혀가는 게임이 아니라서 각 타일을 어떻게 위치시키더라도 자연스럽게 맵이 이어지는 부분이 신선했다.

지도 조각은 땅에 떨어진걸 줍기도 하지만 정해진 조건을 만족했을때 획득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탐색 & 퍼즐이 핵심이다.

하지만 탐색도 무작정 탐색이 아니라 어느정도 목적을 가진 탐색이 필요하고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각 테마별로 타일 개수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이리저리 붙이고 돌리다보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정해진 타일들을 알맞게 배치를 해야하는 경우기 때문에 생각만큼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해결되지가 않는다.

결국 NPC와의 대화를 통해 힌트를 얻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냐의 싸움이라 할수있다.

 

아쉬운 점은 전반적인 대사의 번역이 뭔가 매끄럽지 못하고 너무 번역체 느낌이 너무 강해서 어색했던 점

 

그래도 전반적인 분위기, 게임의 컨셉, 아트, 사운드, 완성도 등 뭐 하나 빠지는것 없는 훌륭한 게임이었다.

 

 

도전과제는 엔딩 이후 해금되는 '장 선택' 기능을 이용해도 모든 도전과제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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