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아이랜드
제목만 보면 '×× ×× 포니' 관련 파생 씹뜨억 게임인가 싶지만
다행히도 전혀 다른 분위기의 게임이었다.불행히도
뭐라 설명하기 힘든 게임이다.
메타픽션, 퍼즐과 미니게임, 그리고 약간의 심리적인 공포.
상당히 어둡고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라 빨리 끝내고 싶었다.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또 아니었다.
정말 굉장히 오묘한 게임이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거라 생각한다.
마지막 액트의 ☆☆가 대화를 걸어오는 연출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물론 오래 지나지 않아 페이크인걸 알게 됐지만.. 설마 ☆☆를 건드릴 줄이야..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에 비해 게임오버가 없는 친절한(?) 게임이다.
예전에 스트리머들이 많이 플레이하면서 유명세를 탄 게임인듯
난 직접 플레이해보려고 방송은 안보다 이제 플레이해봤다.
결론은 재미가 전혀 없었습니다.
방송용 게임인가..
과연 이 게임을 스트리머들은 어떻게 살려내는지 찾아봐야겠다.
#스티리밍 감상 후기
침착맨이 플레이한걸 봤다.
재밌었다. 매우!
역시 스트리머.
역시나 방송용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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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마더를 하다가 급 땡겨서 시작한 포켓몬스터 X
역시 할 게임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구입해놓고 방치해놓고 있던 수많은 게임 중 하나였지만
한 번 손댄 이후 다른 게임은 다 내팽겨쳐두고 이제는 포켓몬만 하고 있는것이었다..
6세대는 스토리만 쭉쭉 진행하면서 얼른 엔딩 보고 빨리 7세대로 넘어가자!
라고 생각했지만
이 게임은 하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특히 나같은 강박증 환자는 도저히 대충 할수 없는 게임이었던것이다.
도감 채우기도 그렇고 알까기도 쉬워져서 알까는 재미도 있고 미라클 교환으로 아르세우스는 왜 튀어나오는데..
근데 전설의 포켓몬 개체값 노가다하는게 너무 힘들다..
그래서 지가르데까지는 뽑았는데 뮤츠랑 파이어(...)는 잡지도 못하고 있다.
이전 세대는 개체값같은거 아예 신경도 안썼지만 6세대는 3V 확정인데도 이정도면 그전에는 도대체..
이거 때문에라도 빨리 7세대로 넘어가고 싶었다.
아무튼 재밌었다..
엔딩 보고 오메가루비로 넘어가느라 핸섬 에피소드는 방치해놓고 있었는데
얼른 깨고 X도 이제 완전히 끝내야겠다 싶어서 핸섬 에피소드도 클리어.
1차 엔딩은 꽤나 인상적이었던 것에 비해 핸섬 에피소드는 좀 심심했다.
어쨌든 진짜 끝.
총 플레이 시간 52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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