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루나 플라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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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 Flowers



몽환적인 분위기와 간단한 조작의 퍼즐 게임

퍼즐은 기본적으로 한붓그리기를 기반으로 하지만 파이프 퍼즐 또는 톱니바퀴 퍼즐식의 칸맞추기 퍼즐 등도 있었다..

사실 무슨 퍼즐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기억 나는건 환상적인 분위기 뿐..


사실 퍼즐 자체는 굉장히 쉽다.

퍼즐을 보고 이리저리 해보다가 도대체 어쩌라는 거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 화면에 이미 처음부터 정답이 나와있었다거나...

그래서 머리보단 눈치, 혹은 눈썰미가 필요한 퍼즐이라고 볼수있다.

머리를 쓰지 않는다는 퍼즐이라는 것. 상당히 캐주얼한 느낌이지만 이 게임의 분위기가 전혀 캐주얼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코 가벼운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몽환적이다 못해 게임에 대한 일절의 설명이 없기 때문에 퍼즐이 아니라 스토리 때문에 머리에 물음표를 가지고 게임을 하게 되며

결국엔 모든 스테이지를 다 클리어해도 기대했던 감동은 전혀 없이 그냥 어 끝났네. 하고 끝나는 뭔가 게임에 몰입하기 힘들다는게 단점.


그래서 결국 스토리도, 퍼즐도 어떤것도 기억에 남아있지 않고 분위기만 남는 그런 게임이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여지는 있다고 보지만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것 또한 게임을 대하는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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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툴] 형 어디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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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어디있냐고

재미 어디있냐고

개념 어디갔냐고




이 게임을 한 기념으로 죽어주지


이 개같은 게임의 엔딩을 본 내가 자랑원망스럽다


금덩이를 찾으면 비밀엔딩이라는데 찾을까보냐

엔딩이 총 세개라던데 볼까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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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툴] 하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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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역시 실황으로 먼저 접했던 게임. 제작자가 중국인이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나도 모르게 편견이 생겼던 걸까

왠지 플레이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실황을 봐도 그다지 재밌는 게임이라는 느낌도 없었고.

근데 막상 해보니 느낌이 전혀 다르다. 이 게임은 확실히 잘 만든 게임이다.

엔딩은 트루엔딩을 포함해 총 6개. 보통 트루엔딩을 진엔딩, 나머지 엔딩을 '페이크 엔딩'이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나머지 엔딩도 버릴 엔딩이 없다. 페이크란 말이 어색할 정도로. 모든 엔딩을 다 볼것을 추천한다.


역시 게임은 보는것과 직접 하는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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