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6.03.15 [Steam] 배스천
  2. 2016.02.21 [Steam] 에보랜드 (Evoland) with MORT
  3. 2016.02.14 [Steam] Carpe Diem
  4. 2015.07.22 [Steam] 팩맨 뮤지엄
  5. 2015.07.22 [Steam] 슈퍼 헥사곤
  6. 2015.07.22 [Steam] 림보
  7. 2015.07.20 [Steam] To the Moon
  8. 2015.06.23 [Steam] VVVVVV
  9. 2015.06.22 [Steam] 프리 투 플레이
  10. 2015.06.22 [Steam] 브레이드

[Steam] 배스천

|




예전에 데모플레이로 극초반만 플레이했을때 상당히 캐주얼한 게임인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꿈도 희망도 없는 게임이다.

배경 자체가 어두운 게임인데, 게임 내내 중얼거리는 럭스의 나레이션이 사람을 바닥까지 다운시키는데 큰 몫을 한다.


게임성 자체는 좋다. 다만, 게임의 분위기 자체가 워낙 어두워서 그런지 그닥 즐겁게 플레이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우상을 많이 적용시키면 난이도도 꽤 높아져서 이질적인 느낌.


2회차 플레이가 지원되고 레벨, 무기, 술, 우상 등 모든 요소가 계승된다. 사실 보통 이런 게임들은 2회차 플레이가 지루하기 마련인데, 나는 오히려 1회차보다 2회차가 더 재밌었다.. 처음부터 우상 10개 켜고 최고의 무기 조합으로 스토리 대충 보면서 빠르게 진행하는게 더 재밌다.

1회차는 액션보다 스토리에 집중해서 그런지 그닥 즐겁지 않았다.


그리고 스코어어택 모드가 별도로 지원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도전과제 올클리어를 위해서는 1,2회차 엔딩을 보고도 스코어어택 모드를 또 해야한다.

스코어어택 모드의 차이점은 점수집계 기능이 추가된다는거 말곤 없다. 게다가 2회차처럼 계승도 없이 처음 시작하면 맨땅으로 시작해야 한다.

똑같은 게임을 세번 해야된다는 말이다.

이 게임은 복구/피난의 멀티엔딩을 지원하기 때문에 두번 플레이하는것까진 이해한다고 쳐도, 스코어어택 모드가 따로 있는건 이해하기 힘들다.

아니, 따로 있다고 쳐도, 본편의 데이터를 불러올수 있게해서 말그대로 스코어어택 플레이만 할 수 있게 했어야 했다.. 왜 처음부터 플레이를 강제하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스토리 부분은 스킵도 안된다.


사실 멀티엔딩이라고 해도 결말만 다르기 때문에, 세이브/로드를 지원했으면 1회차 플레이만 해도 충분한 게임이다.

결국 이러한 도전과제로 인한 다회차 플레이 요구에 플레잉 타임만 뻥튀기되는 사태가 발생.




어쨌든 다 깼다.

나는 도전과제나 트로피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고, 한번 엔딩을 보면 도전과제를 다 못깨도 넘어가는 편이다.

다음에 또 하면 그때 깨지 뭐~ 라는 생각

하지만 이 게임은 굳이 세번이나 연속으로 플레이해서 도전과제를 다 깨버렸다.

앞으로 이 게임을 또 하고싶지 않아서. 이번에 올클리어하고 완전히 봉인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게임인 것은 맞다. 하지만 또 하고싶진 않다. -라는 묘한 느낌의 게임이었다.


'오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3] 비욘드: 투 소울즈  (0) 2016.04.03
[PS3] 헤비 레인  (0) 2016.03.22
[Steam] Eternal Senia  (0) 2016.03.04
[Steam] The Old Tree  (0) 2016.03.01
[Steam] Missing Translation  (0) 2016.03.01
And

[Steam] 에보랜드 (Evoland) with MORT

|




제목의 어원은 당연히 진화를 뜻하는 Evolution + Land

에보랜드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점 진화를 하는 무서운 게임이다. (...오잉!? 애벌레들의 모습이...!)

게임은 흑백으로 시작하여 처음엔 오른쪽으로 이동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 이동해 상자를 열면 왼쪽으로 이동할 수 있게 진화하고(..) 왼쪽으로 이동해 상자를 열면 이제 좌우 직선적인 움직임에서 상하좌우의 2D움직임으로 진화하게 된다!! (사실 이게 가장 큰 진화일지도)

그러다가 효과음이 나오고, 배경음악이 나오고, 8비트에서 16컬러로, 16컬러에서 256컬러로, 2D에서 3D로, 3D에서 3D HD로 진화를 거듭한다. (지.. 진화한다!!)

게임을 하다보면 세대별 게임기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볼수있다. 게임보이를 연상시키는 흑백화면에서 색깔이 입혀져 게임보이 컬러로, 2D게임의 전성기를 누렸던 슈퍼 패미콤에서 3D가 도입되는 과도기였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그리고 깔끔한 HD 퀄리티의 최근 게임까지.


이 게임은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1편인 하이랄 판타지와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시리즈) 식의 액션 어드벤처와

파이널 판타지(크리스탈로 대표되는 초기작들, 그리고 분명히, 7) 의 턴제RPG.

그리고 비중이 그리 크진 않지만 디아블로1과 같은 파밍 중심의 핵앤슬래시류 액션RPG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제작자가 좋아하는 게임은 다 갖다붙였다고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파판도 나왔고 젤다의 전설도 나왔는데 드퀘는 안나오나? 싶었는데 엔딩 크레딧에 영향을 준 게임 목록에 드퀘가 들어가 있었다는 것.. 게임하면서 드퀘와의 연관성은 거의 느끼지 못했지만..


이렇듯 이 게임이 무슨 게임인지, 무슨 내용인지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추억과 패러디, 그게 이 게임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러한 게임들을 직접 해본 올드 게이머라면 향수에 젖고 소소한 패러디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훌륭한 게임일 것이고

해보지 못한 게이머는 별볼일없는 게임성의 인디게임일뿐일 것이다.


말그대로 패러디에 모든 신경을 쏟아부은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 자체의 게임성은 좋지는 못하다는게 단점.

특히 위 원작들과는 다르게 전투의 비중이 매우 떨어지는게 문제인데, 전투가 거의 의미가 없다. 레벨이 있지만 레벨을 올려도 쓸곳이 없다. 즉 전투를 해야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데도 엄청난 랜덤 인카운터 확률로 인해 무의미한 전투를 반복해야하는것은 상당히 지루하다. (도망도 곱게 안보내준다.. 이건 무슨 심보여!!)

게다가 누적 5만길을 모아야하는 도전과제가 있어서 그많은 전투를 하고도 노가다를 살짝 더해야한다!! (이런이런)

게임 자체의 볼륨이 그리 크지 않은데도 전투 시간이 꽤 지루하게 느껴지는건 문제다.


그리고 대쉬 기능이 없어서 이동하는게 조금 답답한것도 단점.

얘는 옆에서 불화살이 날아오고 토네이도가 부는데도 느긋느긋 걸어다녀서 사람을 빡치게 만든다.

나는 도대체 대쉬 기능이 언제 나오는건지 오매불망 기다리다 도저히 안나와서 혹시 대쉬가 들어가 있는 보물상자를 모르고 지나친건지 불안감에 떨며 플레이하다가, 마지막 보스전이 되어서야 주인공이 후달렸는지 똥줄빠지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어쨌든 구역에 따라 액션 어드벤처와 턴제RPG가 번갈아 나오는점은 신선하고, 

특히 액션어드벤처부분 숲에서 2D와 3D를 넘나드는 퍼즐은 꽤 좋았다.


겉으로 보기엔 RPG게임처럼 보이지만, 결국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컨텐츠는 수집이다. 별과 카드를 모두 모아야 하는데, 숨겨진 장소와 길이 꽤 있어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벽을 더듬어야 한다.

카드는 FF8의 그 카드 게임으로, 룰은 완벽히 똑같다. 이 게임에서 가장 마지막에 클리어하는 도전과제가 막판보스를 제외하면 아마 이 카드와 관련된것일 것이다. (과연 TCG소리 듣는 FF8을 훌륭히 패러디...)


수집을 하기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고 지루한 전투가 복된다고 해도 이 게임은 큰 불만없이 끝까지 재밌게 해서 만족스러운 게임이었다.


어쨌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관련 원작들을 모두 해본 게이머들은 재밌게 할 수 있을거라 장담한다.

그게 아니라면 아무런 재미도 느끼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이 게임을 하고 확실하게 느낀게 있는데, 나는 3D 그래픽보다 조금 튀더라도 2D 도트 그래픽이 훨씬 좋다는 것.


현재 후속작인 에보랜드 2가 한글화되어 판매중이라 이 게임 역시 반드시 구입할 예정이다. 한글화 만세!




그리고 이 게임을 통해 MORT를 처음 사용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매우 재밌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화면상의 대사를 추출하는 방식이라 거의 모든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엄청난 물건.

앞으로 많은 한글화 DB가 업데이트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에보랜드의 한글화 DB는 무난하지만 아쉬운 점이 조금 있었는데, 누락된 대사가 꽤 있다는것, 그리고 오역도 꽤 있다는것인데

특히 주인공의 기본 이름인 Clink를 '클릭'으로 번역해버렸다.

그냥 읽어도 클링크가 되어야 하고, 누가 봐도 FF7의 클라우드(Cloud)와 젤다의 전설의 링크(Link)를 합친 이름이라 놓치기 힘든 부분인데도..

(심지어 후커 프로그램 상의 문제로 이름을 바꾸면 번역이 안돼서 이름을 강제하게 되는데, 게임 내내 클릭이란 이름이 거슬린다.)

그리고 번역도 조금 어색한 부분이 조금 있는데 번역자가 원작 게임들에 대한 정보가 조금 부족한게 아니었을까 싶다.

사실 게임에 대사가 그리 많지도 않고 어려운 영어도 거의 없어서 후커없이 게임해도 지장은 없다. 그래도 한글화 자료가 있다는것은 감사할 일이다. 한글화 만세!


'오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만툴] 미사오 (操)  (0) 2016.02.26
[알만툴] 게임 이름을 안정했당 RPG, 게임 이름을 안정했당 RPG 2  (0) 2016.02.23
[Steam] Carpe Diem  (0) 2016.02.14
[iOS] 회색도시  (1) 2016.01.21
[알만툴] Sign (사인)  (0) 2016.01.21
And

[Steam] Carpe Diem

|




스팀의 Free to Play 비주얼 노벨. 즉 공짜겜

어째선지 한글화가 되어 있고 주인공 이름이 '정'이라서 제작자가 한국인인가 싶었는데 내용을 보니 일본인인듯 (확인 안됨)


초장부터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 게임의 유일한 선택지이고, 선택지에 따라 데이트 장소를 정하게 된다.

각 선택지가 내용이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다 해볼 필요는 없다. 어차피 엔딩 한번만 봐도 이 게임의 유일한 도전과제가 클리어되기 때문에.


한번 엔딩을 보는데 천천히 읽어서 10분이면 충분,

내용은 별 거 없다. 대사가 어딘지 모르게 디테일하면서 이질적인데 역시나..

여주인공의 이름인 Ai는 분명 '아이'였겠지만 나도 모르게 계속 '에이-아이'라고 읽게 되는데 역시나..


그다지 좋지도 않은 브금 반복되는데 은근히 거슬린다.

배경도 허접하다. 공짜겜이니 퀄리티를 기대하지 말자.


도전과제를 달성해도 게임을 삭제하면 라이브러리에서도 삭제된다. 유료 DLC가 있는데 그걸 구입해야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될듯.. 근데 그걸 왜 사지?


처음 선택지에서 '세이브'라는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아마 대부분의 세이브의 노예들이 그럴것이라고 예상해본다. 그리고 그게 데이터 낭비였다는걸 곧 알게 된다. (심지어 클라우드 동기화까지 시켜버린다.)

그런데 제작자는 엄청난 수의 세이브 슬롯을 무자비하게 제공한다. 소름돋는 세이브 슬롯의 수..


엔딩을 보고 나면 제목의 뜻을 상기해본다.

Carpe Diem.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라, 현재를 즐겨라 뭐 이런 뜻이라고 하는데

이딴 무료게임에도 충실하고자 한 나에게 - 이런 게임 말고 현실에 충실하라니까? 라고 충고한다.

이런 건방진.


+게임한 시간보다 글 쓴 시간이 더 길다

And

[Steam] 팩맨 뮤지엄

|



팩맨 시리즈 중 10가지의 게임을 묶어 발매한 합본 게임 미스 팩맨은 여캐라 DLC

이제와서 플레이하기엔 약간 피로한 감이 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먹고 먹고 또 먹는것 밖에 목적이 없는 게임들이라.

재밌어서 플레이한다기보단, 그냥 안죽으니까 아무 생각없이 하다가 어느순간 끄게 되는 게임..

뭐 그래도 비디오게임 역사에 중요한 게임인건 확실하다.

주인공 캐릭터인 팩맨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라고 한다. 마리오보다 더.

최근 인기를 고려해봤을때 다시 조사하면 곧 바뀔 가능성도 있겠지만.


이 게임을 이제와서 구입한 이유는 PS PLUS 무료 게임으로 플레이 해본 챔피언쉽 에디션 DX+가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기 때문이다.

(XBLA로 출시된 챔피언쉽 에디션 DX는 메타크리틱 점수에서 무려 93점을 받았다.)

팩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게이머도 챔피언쉽 에디션 DX+를 플레이해보면 팩맨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지 않을까 싶다.

팩맨 뮤지엄에는 '챔피언쉽 에디션' 까지만 포함되어 있다.


어쨌든 이 합본팩의 의의는 '소장'에 있을듯 하다. 제목도 뮤지엄.

'오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만툴] 모리아  (0) 2015.07.23
[알만툴] 방송국 점령하기  (0) 2015.07.23
[Steam] 슈퍼 헥사곤  (0) 2015.07.22
[Steam] 림보  (0) 2015.07.22
[알만툴] Desert Nightmare  (0) 2015.07.21
And

[Steam] 슈퍼 헥사곤

|


어..어려워

게임오버 어겐 게임오버 어겐 게임오버 어겐 게임오버 어겐



VVVVVV의 제작자 테리 캐버나 (Terry Cavanagh)가 만든 어려운 게임

도형지옥 전자마약 게임오버

그 브금이 끝까지 흘러나올일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오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만툴] 방송국 점령하기  (0) 2015.07.23
[Steam] 팩맨 뮤지엄  (0) 2015.07.22
[Steam] 림보  (0) 2015.07.22
[알만툴] Desert Nightmare  (0) 2015.07.21
[Steam] To the Moon  (0) 2015.07.20
And

[Steam] 림보

|


헛짜




거미야 조심해! 거미 슬레이어




림보를 하자! 림보는 좋은것



'오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am] 팩맨 뮤지엄  (0) 2015.07.22
[Steam] 슈퍼 헥사곤  (0) 2015.07.22
[알만툴] Desert Nightmare  (0) 2015.07.21
[Steam] To the Moon  (0) 2015.07.20
[알만툴] 3분간 4부작  (0) 2015.07.15
And

[Steam] To the Moon

|



성공한 알만툴 게임

죽어가는 노인 기억 조작시키는거 보면서 감동받는 게임

본격 기억주작게임

올리브 홍보대사

자 이제 에피소드 2를 보여주세요



'오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am] 림보  (0) 2015.07.22
[알만툴] Desert Nightmare  (0) 2015.07.21
[알만툴] 3분간 4부작  (0) 2015.07.15
[알만툴] 여긴 어디 시리즈  (0) 2015.07.15
[Steam] VVVVVV  (0) 2015.06.23
And

[Steam] VVVVVV

|

븨븨븨븨븨븨


스팀에 도전과제가 19개 있는데 처음 엔딩을 보기전까지 단 하나의 도전과제도 깨지 못했다..

즉 진정한 시작은 엔딩을 보고 난 후부터라는 얘기.





는 개뿔. 깨자마자 지웠다.

게임은 어렵다. 어려워서 재밌다. 그리고 반복해서 하다보면 확실히 조작이 익숙해진다.

하지만 이 게임에 너무 집중하고 싶지는 않다. VVVVVV 노데스로 깬다고 소개팅 나가서 자랑할 것도 아니잖아..




'오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만툴] 3분간 4부작  (0) 2015.07.15
[알만툴] 여긴 어디 시리즈  (0) 2015.07.15
[Steam] 프리 투 플레이  (0) 2015.06.22
[iOS] 트윈 문  (0) 2015.06.22
[Steam] 브레이드  (0) 2015.06.22
And

[Steam] 프리 투 플레이

|

Free to Play



본격 밸브 게임 홍보영화

도타 2가 F2P라 그냥 제목이 저따위인가보다..


공짜에 한글 자막이라 시간 있음 볼만하다.

F2P 게임은 원래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안되지만 도전과제를 깨거나 DLC를 구입하면 라이브러리에 등록된다.

사운드트랙이 무료라 이걸 사도 등록이 될듯 하다. 아마도..

영상을 풀로 보지 않아도 도전과제를 쉽게 깰 수 있으니 라간지 유저라면 노려볼만하겠다.




'오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만툴] 여긴 어디 시리즈  (0) 2015.07.15
[Steam] VVVVVV  (0) 2015.06.23
[iOS] 트윈 문  (0) 2015.06.22
[Steam] 브레이드  (0) 2015.06.22
[Steam] 140  (0) 2015.06.22
And

[Steam] 브레이드

|


죽고, 시간을 되돌려서 살아난 후, 또 죽는다...



적당히 어려운 퍼즐, 퍼즐을 쉽게 만들어주는 시간 조정 시스템, 그리고 시간조정을 활용해야 하는 더 어려운 퍼즐



일단 게임의 감상은 괜찮은 게임.

마지막 스테이지는 꽤 소름이 돋았다.

그런데 문제는 난해한 스토리가 게임의 몰입을 해친다는 것.


궁금해서 이 게임의 스토리를 찾아봤는데 예상대로.. 아니 예상한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해석이 존재한다.

마음에 안든다.

이 게임의 마지막 스테이지만큼은 매우 심플하고 직관적이었다. 엄청난 반전과 그 반전을 예고하는 거꾸로 된 세계. 마지막 스테이지는 시작부터 뭔가 두근두근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게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차라리 뒤틀린 영웅 이야기로 계획된 심플한 스토리였다면 어땠을까 싶은데

스토리나 배경, 복선에 너무 많은 의미를 담으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다.


게임의 평이 상당히 좋고, 메타크리틱 평점도 인디게임으로선 매우 드문 90점대.

엔딩덕에 약간은 부풀려진 평점이라고 본다. 개인적인 평점은 80점대 초중반.


물론 80점대 초중반의 게임이라는 것은 썩 괜찮은 게임이라는 뜻이다.




'오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am] 프리 투 플레이  (0) 2015.06.22
[iOS] 트윈 문  (0) 2015.06.22
[Steam] 140  (0) 2015.06.22
[Steam] 형제: 두 아들의 이야기  (0) 2015.06.17
[PC] 더티 스플릿  (0) 2015.06.12
And
prev | 1 | 2 | next